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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느티고을 펜션 초록 가득 여름 휴양지 여름 가족 휴양지로 느티고을 펜션을 다녀왔습니다. 휴양지라 함은 어느 때든지 편안히 쉬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잘 돌볼 수 있는 곳이면 족하다 생각합니다. 그런 부분에서 느티고을 펜션은 마음이 맞는 사람과 짧은 시간이나마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굳이 휴양지를 강조하는 이유는 성수기때 천차만별인 펜션 요금에 대해 이야기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어르신들께서 다 같이 요금을 부담하고 저는 술만 챙겨가서 더 편안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숙취를 이겨내고 느티고을 펜션의 여기저기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유합니다. 옆집과 경계 부분이라 사람들이 잘 안 찾는 곳입니다. 흐드러진 느티나무와 흐르는 물이 보이십니까? 잠시 숙취도 잊고 쳐다봤습니다. 뛰어들 용기는 없었습니다. ㅎㅎ 아침에 제법 서늘했다는.. 2022. 7. 31.
밭작물 장마철 관리 방법 7월 말 장마는 끝납니다. 물론 하늘의 일이라 알 수 없지만 그래도 기상청 예상은 믿고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ㅎㅎ 비가 오고 멈추고 반복한지 근 한 달가량인데 장마철 텃밭 관리는 잘하셨는지요? 몇 가지 관리 방법을 되새겨 가을 텃밭도 미리 준비해봅니다. 텃밭 배수로를 깊게 파서 두류, 서류, 유지 작물이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두류는 땅콩, 완두, 콩, 팥 등 콩과 식물을 말하고 서류는 감자나 고구마 등의 작물로 덩이줄기나 덩이뿌리를 이용하는 작물을 말합니다. 유지 작물은 식용 기름을 짜기 위해 심는 작물로 콩, 깨, 땅콩, 유채, 피마자, 해바라기 등을 말합니다. 텃밭의 경우 경사지가 많은데 토양 보호를 해줍니다. 무너져서 밭을 덮치면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유실된 흙을 경사지에 다시 올려주는.. 2022. 7. 24.
가을 국화 꽃이 피는 습성으로 구분하는 방법 가을이 다가옵니다. 가을하면 생각나는 꽃은 '국화' 아니겠습니까? 모든 국화 이름을 다 아신다고요? 힘들껄요! 전문가가 아닌 이상 본인이 키우는 국화 이름만 알아도 성공한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국화는 종류가 원체 다양하기에 분류 방법도 다양합니다. 크게 분류해서 아는 척 해봅시다. 국화의 여러 분류 방법 중 눈으로 보고 말하기 편한 착화 습성에 따른 분류에 대해 알아봅니다. 착화란 꽃이 피거나 맺힘을 의미합니다. 스탠더드 국화 Standard mum 하나의 꽃대에 하나의 꽃만 피워 출하하는 국화를 말합니다. 맨 꽃대기 부분(정단부)에 개화하는 하나의 꽃 이외는 모든 겉봉오리는 제거합니다. 꽃 모양은 주로 겹꽃의 형태를 띕니다. 일륜국, 송이국, 중대륙국 등으로 불립니다. 스프레이 국화 Spray mum .. 2022. 7. 24.
텃밭에 닭 키우는데 적합한 온도 닭을 키우는데 적합한 온도는 15~25도입니다. 무더운 여름은 바람을 일으켜 닭의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갈 경우 닭은 사료를 덜 먹고 물을 많이 마시게됩니다. 닭은 보통 사료를 먹는 양의 2배 정도 물을 마시고 고온에서는 4~8배 정도 되는 많은 양의 물을 마십니다. 따라서 여름에는 신선하고 차가운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매일 물통 청소를 해줍니다. 그렇게 해야 세균이나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배합사료는 가급적 적은 양을 자주 구입해서 변질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닭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람을 일으켜 체감온도를 떨어뜨려 주는 방법입니다. 닭장에 송풍팬을 하나 설치하여 풍속을 높여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이것 말고.. 2022. 7. 14.
로메인 코스 로맨 상추 종묘상에 출하되는 로메인(romaine) 상추는 코스(Cos) 또는 로맨(roman)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로메인 상추는 지중해에서 재배되었고 터키에 근접한 동부 지중해의 코스(Kos)라는 섬에서 유래되어 코스(Cos)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현재도 이 지역은 다양한 로메인 품종이 자라고 있으며 노랑색부터 진한 녹색에 이르기까지 여러 색깔이 넓게 분포하고 있습니다. 생김새 입성이며 잎은 길고 스푼형의 엽형을 하고 있습니다. 식물의 지상부가 지면에 꼿꼿하게 서서 자라고 잎은 길고 모양은 스푼 형태입니다. 중륵이 크게 밖으로 나옵니다. 잎의 한가운데를 세로로 통하고 있는 굵은 잎맥이 밖으로 나옵니다. 엽수는 많고 심부는 결속해서 장형의 반결구상을 이루며 죽순 모양을 이루지만 단단하지 않습니다. 잎의 수는 많고.. 2022. 7. 14.
7월 옥수수 수확 시기 옥수수는 당도와 맛을 고려하여 수확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옥수수는 수염이 나온 후 20~25일이 적당하고 초당옥수수는 23~25일쯤 수확하는 것이 가장 적합하다고 합니다. 찰옥수수는 온도에 따라 알갱이가 여무는 기간이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수염이 나온 후 25~27일 정도가 수확하기 가장 적당한 시기입니다. 옥수수는 수확하면 수분이 증발하면서 품질이 나빠집니다. 이삭 자체의 온도가 낮고 수분도 많이 이른 아침에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옥수수는 수확을 하면 당이 빠르게 전분으로 바뀐다고 합니다. 참고로 옥수수는 수확하는 즉시 삶아서 드시는 것이 가장 맛좋고 영양이 높은 시점이니 국도를 따라 여행하시다 판매하는 옥수수를 보시면 바로 수확한 옥수수를 선택해 드시면 좋습니다. 2022. 7.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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