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항상 버릴 때만 궁금해지는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에 대해 기준을 알아봅니다. 음식물 쓰레기는 음식재료 또는 음식물의 생산, 유통, 가공, 조리, 보관, 소비과정 등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와 남겨서 버려지는 음식물 등을 말합니다. 

 

음식물쓰레기는 100% 자원으로 재활용이 되니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물질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음식물쓰레기가 하루 약 11,000톤이 발생하고 연간 14조 7천억 원이 낭비되고 있으며 매립장 부지 확보에 어려움이 크다고 합니다. 그러니 우리가 할 수 있는 재활용에 좀 더 힘써야 합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넣어서는 안 되는 물질

음식물 쓰레기가 아닌 것들은 일반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서 배출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비닐(봉지 등), 병뚜껑, 나무 이쑤시개, 종이, 포일, 빨대, 일회용 스푼, 플라스틱, 고무장갑, 쇠붙이, 숟가락, 젓가락, 유리조각, 금속류 등은 일반 쓰레기들입니다. 자원으로 재활용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기계 설비의 고장까지 일으키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물질들을 항목별로 알아봅니다.

 

육류 : 돼지, 소의 뼈다귀 또는 털 등

어패류 : 조개, 굴, 꼬막, 소라, 전복, 멍개 등의 패류 껍데기, 게, 가재 등 갑각류의 껍데기, 생선뼈 등

과일류 씨 & 껍질 : 복숭아, 살구, 자두, 감 등의 핵과류의 씨, 강낭콩, 밤, 호두, 도토리, 코코넛, 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질 등

알껍데기 : 달걀, 오리알, 메추리알, 타조알 등의 껍데기 등

채소류 껍질 & 뿌리 : 쪽파, 대파, 미나리 등의 흙 묻은 뿌리, 양파껍질, 생강 껍질, 옥수수 껍질, 마늘대, 옥수수 속대, 고추씨, 고춧대 등

찌꺼기 : 각종 차류(녹차 등) 찌꺼기, 한약재 찌꺼기 등

쇠, 병뚜껑, 동전 : 가위, 동전, 젓가락 조각 등

생활폐기물 : 각종 플라스틱, 비닐장갑, 수프 봉지, 유리조각, 천 등

 

배출요령을 보자면 흙 등 이물질과 물기 등 수분을 최대한 제거한 후 음식물 전용 수거용기 또는 음식물 종량제 봉투에 배출합니다. 소금 성분이 많은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은 물에 헹구어 배출하고 통무, 통배추, 통호박, 수박 등 부피가 큰 채소 및 대파 껍질의 경우 잘게 자른 후 배출하면 좋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 방법

음식물 쓰레기 배출 시간은 오후 8시~자정(공휴일 전날 및 토요일 제외)이며 집 근처 지정된 음식물 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에 내면 됩니다. 집 근처 규격봉투 판매소에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구입한 후 음식물 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수거 용기에 배출합니다.

 

 

음식물 쓰레기 분리 배출 기준은 지역 특성과 음식물 쓰레기 처리 시설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분리 배출 기준에 대해서는 해당 지역 지자체 홈페이지나 환경과에 문의하시면 됩니다만 대동소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