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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난 농기구를 어떻게 보관할까 고민하다 어차피 자주 사용하는 거 눈에 띄게 걸어두자 싶어 만들어 본 걸이대(?)입니다.
물론 안전하게 깨끗하게 보관하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아 보입니다. ㅎㅎ
삽, 쇠스랑, 괭이, 레이크, 호미 등 농자재를 걸어두고 필요할 때 바로 사용하려는 의도로 제작되었습니다. 갈퀴, 낫도 추가로 필요해 보입니다. 한국사람의 끝없는 장비 욕심이란...
농기구란 농사를 짓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기계나 연모(기구와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농기구 종류
농기구들은 각자 쓰임새가 있습니다. 낫은 풀베기에 사용하고 괭이는 땅을 파거나 흙을 고르는 데 사용합니다. 삽은 땅을 파고 흙을 뜨는 데 사용하고 호미는 김을 매는 데 쓰입니다. 레이크(네기)는 땅을 고를 때 사용합니다.
쇠스랑은 포크라고도 하며 거름 옮길 때 사용합니다. 기타 물조리개, 모종삽, 가위, 물통 등도 모두 농기구에 포함합니다.
농기구 보관
농기구는 묻어 있는 흙 등은 물로 씻어 낸 후 건조해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녹슬지 않도록 기름 묻힌 천을 닦아서 건조한 곳에 보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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