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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속 감의 생김새를 감히 표현할 단어가 딱히 떠오르지 않습니다. 생긴 게 참 그렇긴 한데 잘 익었다 정도로 끝맺어봅니다.
감나무는 우리나라에서 널리 재배되는 과일나무입니다. 감나무는 보통 접목을 해서 키웁니다. 씨앗을 심어 묘목으로 기를 경우 성장 후 감의 열매가 크게 퇴화되기 때문입니다.
열매가 목적이 아니더라도 감나무는 시골 정취와 잘 어울리는 나무입니다. 울긋불긋한 열매의 색감은 가을 경관과 딱 떨어지는 나무인 겁니다. 그래서 예로부터 시골 동네에 관상수로 감나무를 많이 심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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