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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경력 단절 캠퍼 라이브 헥사 타프 설치 방법

by 예의염치 2022. 9.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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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 만에 캠핑을 가서 타프를 쳐봅니다. 타프에 원터치 텐트만 치고 1박을 보냈습니다.

 

창고에서 텐트와 타프를 꺼낼 때 썩었으면 어떡하지란 걱정을 했지만 다행히 재질이 그 정도까지 형편없지는 않았습니다. 제 타프는 라이브 헥사 타프(LIVE HEXA TARP)로 코베아 제품입니다.

 

10년 만에 타프를 치면서 잊고 있던 타프 치는 법을 몸이 기억하는 데로 설치해 봤지만 설치는 당연히 실패했고 마음 편하게 타프 치는 방법을 검색해 익혀봅니다.

 

헥사 타프 치는 방법

우성 구성품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헥사 타프는 메인 폴대 2개, 서브 폴대 2개, 스틸펙 8개, P.P 스트링 6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구성품을 확인합니다
구성품

 

구성품인 폴대를 연결합니다
폴대

 

메인폴대를 세워두면 설치가 편리합니다
메인 폴대 세우기

 

메인폴대에 타프를 먼저 걸고 스트링을 고정해야 타프가 날아가지 않습니다
폴대 타프 스트링 연결 방법

 

메인 폴대에 타프를 걸어 두고 메인 스트링을 걸어 스틸펙을 땅에 박아줍니다. 이때 메인 스트링은 내각 60도 정도로 벌려주고 폴대와 1.5m 이상 거리를 둡니다. 그러면 메인 폴대를 비스듬히 세워도 쓰러지지 않습니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메인 폴대를 비스듬해 세워줍니다.

 

타프의 모서리 면에 서브 스트링을 걸어줍니다. 현재 타프는 메인 폴대 사이에 걸쳐 있을 겁니다. 중앙 방향을 기준으로 4개의 사이드 스트링을 당겨서 스틸펙과 연결해줍니다.

 

비스듬하게 둔 메인 폴대를 수직으로 세우고 메인 스트링을 당겨줍니다. 이후 사이드 스트링도 삼각 스토퍼를 이용해 당겨줍니다.

 

서브 폴대는 취향에 따라 설치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설치해보니 헥사 타프의 아름다움(?)이 반감이 된다는 정도 ㅎㅎ

 

 

이상 라이브 헥사 타프를 치는 방법에 대해 순서대로 알아봤습니다. 타프는 2명이서 치는 것이 이상적이지만 초보인 티를 내면 안 됩니다. 수십 년을 타프만 친 장인처럼 자연스럽게 설치를 하는 겁니다. ㄷㄷㄷ

 

글로 설명하니 이해하기 힘든 면이 있어 보입니다. 헥사 타프 치는 방법으로 검색해 영상을 한 번 보시면 이 글도 쉽게 이해가 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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